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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함께하면 더 큰 힘이 되요 청년연대은행 토닥

[ 대방동의 입주단체를 개합니다 ]

 

돈이 필요하고, 사람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토닥토닥 

' 청년연대은행 토닥 ' 

 

▲ 우리는 토닥 조합원 :)

 

Q. '청년연대은행 토닥'을 소개해주세요

  1. 청년들이 조합원이 되어 평소에 5천원, 1만원씩 함께 돈을 모으고, 그렇게 모아놓은 돈을 바탕으로 조합원 중 누군가 필요한 일이 생겼을 때 부담없이 소액대출을 해주는 청년 연대은행입니다. 또한 대출에 그치지 않고 재무상담과 재무교육을 함께 진행합니다. 토닥은 돈을 매개로 모였지만 돈만 모으는 관계가 아닌, 서로 돕고 나누며 신뢰하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Q. 활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 먼저는 이 사회가 청년들에게 제공하는 안전망이 부족하다는 것에 대한 자각이었습니다. 그리고 고 최고은 작가의 죽음 이후, SNS를 통해 보았던 청년들의 협동 가능성이 토닥을 시작하게 된 계기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청년들을 위한 '공공재무컨설팅' 무지개상담소 사업 발대식

 

 

 

 '협동을 글로 배운 그대에게 현장' 

 

 재무관리 설계 강의 중

 

 

 


 

 

Q.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 있었을 때는 언제인가요? 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1. 갑자기 난감한 상황에 처한 분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게 될 때가 가장 보람 있죠. 우리가 하고 있는 소액대출사업을 통해서, 또는 조합원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 정보, 재능, 물품 등을 통해 누군가의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는데, 그럴 때 보람이 있고 기쁩니다.^^

 

 

Q. ‘토닥’이 하고 있는 활동의 특성상 어려운 점도 있겠다 싶은데,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또 그에 대한 ‘토닥’의 대처 자세는요?

  1. 사실 쉬운 일이 별로 없죠. 가장 어려운 점은 생각이 다양한 조합원들의 생각을 듣고, 그 간격을 조율해내는 것과 조합원들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고 교류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에요. 그에 대해 토닥의 자세는, 무조건 부딪치는 겁니다. 사실 다른 방법을 모르기도 하고,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기도 해요. 계속 대화하고 그러다보면 싸우기도 하고. 그래도 또 연락하고, 나오라고 불러내고. (웃음)

 

 

 

Q. ‘토닥'의 조합원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으로 함의하고 있는 바가 크다고 생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많은 사람들이 외롭고,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협동을 할 수 있는 공동체를 바라고 있는 거 같아요. 물론 돈이 필요하신 분도 있구요. 또한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하다보니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으로 가입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현실이 그만큼 팍팍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급할 땐 엄마 아빠한테 돈 빌리면 되고 평소에 만날 친구들도 많다면 굳이 토닥에 가입할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근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그리고 협동조합기본법이 생긴 사건과 갈수록 첨예해지는 자본주의, 양극화의 세태로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Q. ‘토닥’의 활동이 단순히 돈을 대출해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이라는 이슈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사람과 사이의 관계 회복, 토닥은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고 싶으세요?

  1. 만나고, 이야기 나누고, 그렇게 삶을 나누고 서로 부딪쳐보는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재작년에는 ‘소통’에 관한 강좌도 열고 그랬는데 제목이 ‘협동을 글로 배운 그대에게’였어요. 연애도 막 책으로 배우고 그러는데, 결국 만남이라는 실전경험으로 배울 수 있는 것들을 놓쳐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계속 만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아무리 만나도 안 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 모든 걸 포함해서 어쨌거나 최대한 만나서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토닥학 개론 중 셀카 찰캌찰캌

 

 

Q. 궁극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가요?

  1. 고독사라고 하죠. 내가 죽을 때 아무도 곁에 없고, 심지어는 내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아무도 모를 거 같은.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이 사회에서, 특히 대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서로 이웃이 돼서 어려운 일 있으면 도울 수 있고, 즐거운 일은 나누고, 안부도 물어줄 수 있는. 같이 모은 돈으로 금전적인 필요도 해결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위와 같은 사람들이 곁에 있다는 느낌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느슨하지만 지속가능한 연대의 공동체를 만들고 싶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_김성주,진서희 조합원

조합원결혼격려대출 1호 커플

 

 

 

 

 

 

  텃밭 소모임

 

 

 

 

Q. 단체가 꿈꾸는 사회는 어떤 모습인가요?

  1. 가장 돈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비싼 이자를 내고, 대학교에 갔다는 이유로 수천만원의 빚을 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일이 없는 사회. 청년들이 서로 신뢰하고 협동하고 돕고 나누는 일상이 가득한 사회를 꿈꿔요.

 

 

Q. 노량진 지역에서 공부하는 청년들에게 주고 싶은 에너지!

  1. 삶은 팍팍하고, 앞은 캄캄하지만 그래도 우리 손잡고 함께 살아요! 누군가 곁에 있다는 따뜻한 에너지를 주고 싶네요!

 

 

Q.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바라는 것 자유롭게!

 

  1. 누구나 와서 같이 밥도 먹을 수 있고, 수다도 떨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 그리고 그러한 와중에 작당도 일어나고, 할 줄 아는 무언가를 가져와서 펼치고, 그것들을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건 ?

먹고 살아가는데는 '돈'이고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에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이상 돈이라는 이슈로 진정한 협동의 가치를 청년들이 함께 꾸려나가는 '청년연대은행토닥'이었습니다.

노량진 청년들의 재무와 청년연대감을 함께 꾸려나갈 청년연대은행 토닥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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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_ 대방동 무중력지대 / 사진_ 청년연대은행토닥 제공 ]

 

인터뷰 청년단체

무중력지대 운영팀 ( 무중력지대 )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는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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