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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겔메싷 <너의 손 맛 나의 눈 맛 우리의 코 맛> 전시 후기

2019/09/10 11:46:55

무악파출소 신진기획자 전시지원사업 선정 전시 1

레겔메싷 <너의 손 맛 나의 눈 맛 우리의 코 맛> REVIEW

8월 16일~9월 7일 / 무악파출소

 

 

이신아, 고의선 두 명의 작가로 구성된 레겔메싷은 독일과 국내 레지던시 중심으로 퍼포먼스 및 설치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두 작가는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제한적 공간에 집중하여 작가 관찰 시점으로 풀어냅니다. 

관객들은 작가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상황과 공간의 목격자가 되기도 하고 요소가 되기도 하며,

또 다른 상황을 제공하는 물체가 되기도 합니다.

 

<너의 손 맛 나의 눈 맛 우리의 코 맛>은 ‘휴가’ 라는 주제로 이어온 프로젝트의 연장 전시입니다.

 

 

 

 

바쁜 작가활동으로 인해 휴식을 생각하면 그저 상실감만 느껴졌다는 두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들의 기억 속, 우리들이 잊고 있었던 ‘휴가’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답니다.

 

전시 워크샵 참여자들이 휴가의 기억으로 만들어낸 칵테일 <휴가의 맛 워크샵 아카이브><칵테일 드로잉>,

부드러운 하얀 털로 감싸진 <손맛 상자>는 상자 안에 어떤 물체가 들어 있을지-!

손으로 만져보며 촉각을 일깨워 봅니다.

 

 

 

 
 

전시장 창가에 훌라춤을 추는 인형, <알로하 알로하>와 전시장 바닥에 위치한 레디메이드들이

휴가지의 색깔과 모습을 가득 담아내고 있었답니다!

 

 

 

 
 

형형색색의 작품들과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 오감을 자극하는 작품들로 가득 찬 전시공간이

휴가의 기분을 상기시키게 하고 일상을 벗어나 잠시 휴식을 갖게 하는 전시였습니다!

 

 

(사진제공/ 레겔메싷)

 

 

이어지는 무악파출소 신진기획자 전시지원사업 선정 전시인 유소영 개인전 <Dance of moth> 는

기획자 김미교의 기획으로 ‘노동’ 에 대해 주목하고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전시입니다. 

전시가 진행되는 동안 수집될 참여자 인터뷰 아카이브와 <작가와의 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무악파출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해보세요! :-)

인스타그램 @artmooak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artmoo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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