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지대

[G밸리]

무중력라이프 10월 편-'일터와 번아웃' 강연 후기:)

 
"스스로를 지지하고 돌봐줘야 하는 이유는 당신이 약하고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귀하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P135
 
날짜: 2017. 10. 25 (수)
장소: 무중력 지대 G밸리 창의지대
강연자: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저자 이진희
 
 
이번 달 무중력라이프 강연 주제는 '일터와 번아웃' 이었는데요. 한 번쯤은 주변에서 '번아웃 증후군'을 들어보셨을 거에요. 요즘의 현대병이라도 불리울 정도로 많이들 겪고 있는 증상으로써, 현재 번아웃이신 분 혹은 의심이 되거나 번아웃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은 여러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10월 편 연사로는, 한의학을 전공하시고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며 많은 번아웃에 걸린 사람들을 치료 중에 계신 이진희 원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실제로 본인 자신도 과거 번아웃에 걸려 힘들었던 경험이 있으셨다 해요. 그래서 번아웃에 대해 더 연구하고, 다수의 워크샵도 진행하며, 번아웃에 관한 책도 쓰셨다 합니다. 
 
 
강연은 1부, 2부로 크게 이론 / 실습 형태로 나뉘어 진행 되었어요! 그럼 자세한 이야기 나눠드릴게요~
 
 
 
시작은, 번아웃 자가 진단으로 내 번아웃의 정도를 살펴보는 시간으로써, 크게 세가지로 중증 정도를 알 수 있었어요:)
번아웃은 진단이 안 되는 병명이라고 합니다. 증상은 있는데 병명이 없는거죠.
그래서 많이들 우울증과 혼돈하곤 해요. 하지만, 엄연히 우울증과는 원인도 다르고, 치료 방법도 다릅니다.
 
예를 들어, 각각 우울증과 번아웃에 걸린 사람들을 모아 한 가지 조건만을 주어 실험을 한다고 해요. 조건은 바로 '아무도 만나지 말 것!' 결과가 어떨까요?.. 번아웃인 사람은 상태가 호전된 반면, 우울증인 사람은 더 깊은 우울증에 빠진다고 합니다. 번아웃 증상에는 인간관계에 지쳐 정말 온전히 나만의 쉼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고 해요.
이제 구분할 필요가 있겠죠?!
 
당신이 번아웃의 원인이 아니라면? 대부분 아시다시피, 번아웃의 원인은 내가 아니에요. 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몇가지 소개하자면, 업무의 자율성 부족, 공동체 의식의 해체, 가치 갈등 등 일터에는 번아웃의 원인이 되는 이유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소모품 취급, 양심을 팔아야만 하는 순간, 나만 부려먹는 상사 등 이유가 너무 여러가지라 열거하기도 힘드네요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료는 내가 노력해야 하는 실정이지요. 이 사회는 언제 바뀔지도 모르고..
그래도 난 하루빨리 번아웃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건강한 인생을 살아야 하니까요!!!
 
지금 현재는 내 가치가 일에 있다해도, 10년 뒤에도 같을까요? 아닐 수 있어요. 계속 찾는 겁니다.
가치는 변할 수 있어요. 그걸 인정하면 스트레스도 덜 받을 거라고 합니다! 
 
 
요즘 퇴사고민 많이 들 하시죠? 그래서 이진희 원장님께서 팁을 알려주셨어요!
우선 먼저 내가 이 회사를 그만 두고 싶은 이유를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번아웃이 발생한 문제점을 살피는거죠. 
그리고, 내가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정 기한을 설정해요. 이 기한내에 문제의 개선점을 실천해보는거에요!
단!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라면 바로 퇴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직을 하게 되면 계속 비슷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크다고 해요. 
당장은 잘 안 되더라도 나중을 위해선 계속해서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제 2부 시간이 왔어요!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참여자분들께 좀 더 많은 솔루션을 알려주고 싶어,
총 5가지의 번아웃 실전 탈출법!을 준비해오셨답니다.
 
 
1) 긴장 &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
 
2) 몸과 마음을 편하게 만들기 EFT
 
3) 수건을 이용한 분노 풀기
 
4) 따듯한 위로의 힘
 
5) 마음의 면역력 높이기 감사릴레이
 
 
짧은 스트레칭이었지만 그 사이에 몸이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답니다. EFT로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을 때도, 분노의 감정 수치가 조금씩 내려가는 분들이 나왔어요! 특히! 수건을 이용한 분노풀기에서는 실제로 체험하신 참여자분께서 "이제 집에 가도 되겠다며, 번아웃에서 벗어난 것 같다"고 할 정도로 분노가 금세 잦아드는 실천법이였습니다.
확실히 소리 한 번 지르고 나면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은 다들 받아보셨을 거 같아요^^
 
그리고, 좀 더 마음의 위로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위로의 말을 듣고 싶은 사람을 한 명 정해, 듣고 싶은 위로의 말을 적어, 서로 대신 말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쑥쓰럽게도.. 전 폭풍눈물을 흘렸답니다. 제가요..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감사릴레이를 통해, 우리의 모든 순간에 감사할 일이 참 많다는 걸 새삼 또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또한 감사할 일이죠 ^ㅡ^  
 
이 외에도 충분한 수면 시간, 적당한 운동 등 자신에게 맞는 치료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해요.
더 자세한 내용은 「나는 오늘도 소진되고 있습니다」책을 통해서 더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번아웃 탈출 까지 홧띵입니닷!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음의 병'에 대해 두려워하고, 숨기려해서 번아웃 치료가 더 늦어진다고 해요.
어른도 아플 수 있습니다. 너무 많이 아프기 전에 자신을 돌볼 수 있었음해요.
삶에서 일보다 돈보다도 중여한 건 바로 소중한 나 자신이니까요!
 
 
그럼 무중력라이프는 11월 편 '일터와 사무실', 12월 편 '일터와 인간관계'로 다시 찾아봴게요~ 안녕~ ^.^
 
 
 
무중력라이프 10월편 일터와번아웃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