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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마음에 숨을 틔워주는 오후, 감정산책’ 아홉 번째 일기

 

 

‘마음에 숨을 틔워주는 오후, 감정산책’ 아홉 번째 일기

 

눈을 감고 감정에 집중한다.

설렘, 긴장, 즐거움, 기대, 편안함

짧은 순간 여러 가지 감정들이 떠올랐다 사라진다.

 

산책친구는

무뚝뚝하고 예의 없는 사람을 보면

거리를 두고 싶고

존중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어떨 때 화가 나고, 어떻게 화를 푸는지를 알고 있다.

 

자신이 하는 말, 태도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고민하고

섬세하고 따듯하게 사람들과의 관계를

그리고

관계 속에 있는 자신을 바라본다.

 

산책친구는

자신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알고

변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힘 있고 당당하게 느껴진다.

 

사람과 사람과의 만남에서

정직한 마음과 진심

이 외에 필요한 것이 또 무엇이 있을까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우리가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이

따듯하게 느껴진 산책친구

 

조급해하지 않으면서도

차근차근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가길 바라던 산책친구는

 

“나는 잘하고 있다.”

라는 말을 선물했다.

 

그리고

그 뒤에 “알아.”라는 말을 덧붙여 주었다.

 

“나는 잘하고 있다.”

“알아.”

 

와... 멋짐 폭발!!

엄지척!!

 

흐뭇한 미소가 가슴에 피어난다.

 

고통과 문제의 연속인 삶 속에서

우리는 매 순간 흔들리고 넘어진다.

 

그럴 때마다

자신과 다른 사람을 탓할 수도

넘어진 자신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도 자신이다.

 

어떤 순간, 상황 속에서도

자신에게 엄지척! 할 수 있는 힘은

자신을 믿고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매 순간 흔들리며

부족하고 나약해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무한신뢰와 긍정을 선물하는 오늘이 되길!

 

                                                                                                                             - 글 : 산책가이드 그래(강다해, 무중력지대 대방동 매니저)

감정산책

강다해 ( 무중력지대 )

무중력지대 매니저 그래입니다.

만나서 반갑고, 함께해서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