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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실험실] "제대로 해보는 실험 - 5주차 모임" 한강건너기, 그 REVIEW

 

 

10월29일 일요일 정오,

무중력실험실 제대로 해보는 실험 5주차. 

그 길었던 6개월 간의 마지막 모임이 여의나루에서 시작되었어요.

 

 

무중력실험실 리뷰를 쭉 보셨던 분들은 의아하실 거예요.

어? 왜 일요일이지? ㅇ_ㅇ??

 

 

연구원 나타의 오랜 버킷리스트 '한강건너기'를 실험하는 날이었거든요!!

평소 모임시간인 목요일 저녁엔 실험하기 다소 어려운 시간이라 마지막 모임은 주말 낮으로 정해졌답니다. 

 

 

주말에 그것도 낮에 만나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거리의 가로수들이 빨강, 노랑으로 예쁘게 물들고, 바스락 나뭇잎들을 밟는 소리가 나니

이제 정말 가을이 무르익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너무 예쁘죠? :)

바람도 살랑 불고, 날씨도 쨍쨍 좋고, 모두 즐거운 기분으로 모임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보니, 6월 "뭐든 해보는 실험"을 진행할 때 

연구원 꼬마의 보드타기와 연구원 알의 한강치맥 버킷리스트를 하러 여의나루에 왔던 기억이 새록 나네요! 

 

 

지금까지 진행했던 버킷리스트 중 가장 고난이도 코스,

'한강건너기' 실험을 실행하기 위해 많은 의견들이 오고 갔는데요! 

 

 

"저 멀리 한강상류를 따라 끝까지 올라가보면 한발로 폴짝 뛰어넘을 수 있는 폭의 한강을 찾을 수 있다!"

"래프팅용 고무보트를 빌려 한강을 건너보자!" "오리보트를 빌려 한강을 건너자!" "제트스키를 타고 건너자!"

등등... 아주 다양하고 신박한 의견들이 나왔답니다. ㅎㅎㅎ  

 

 

하지만 아쉽게도 11월이 다가오는 10월 말에는 날씨의 영향으로

고무보트며, 오리보트, 제트스키 등은 영업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어요.

게다가 "29일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는

기상청의 뉴스가 있었답니다. ㅠㅠ

 

 

(실제 고무보트를 타본 사람한테 바람이 불 경우엔 손을 쓸 수 없이 떠내려갈 수 있다는 의견도 들었.... ㄷㄷㄷ)

그리하여... 한강을 건너는 버킷리스트는 이렇게 끝이나나 싶었지만......

 

 

거기서 포기할 무중력실험실이 아니죠! :)

 

 

여기저기 수소문해본 결과, 바로 '수상택시' 라는 것을 찾았답니다!!! 

예전에 뉴스에서 한강이 닿아있다면 어디든지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수상택시에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었는데, 저희가 하려는 버킷리스트에 뙇! 아주 적합했지 뭡니까. 

 

 

 

 

 

 

이렇게! 저희를 위해 수상승강장에 대기하고 있던 수상택시! 신나게 총총총 발걸음을 옮기는 연구원들!

도시숲속 사이 흐르는 한강이 있는 곳에 산다는 게 이렇게 좋은 건 줄 몰랐어요! :)  

 

 

 

 

 

 

수상택시 뒷태가 아주 멋지죠? 

모두 보트에 안전하게 탑승 후, 우리의 목적지인 이촌으로 출발했는데요!

 

 

 

 

 

 

연구원들은 거리에서, 차 안에서 바라만 봤던 한강을 시원하게 가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약 1시간 가량 이동하며 한강대교도 건너보고, 파란 가을하늘도 올려다보고

찰랑거리는 한강을 바라보며 각자 한 주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계획했던 방법대로 직접 노를 저어 한강을 건넜다면 훨씬 의미있었을 수 있었을텐데 참 아쉬워했던 연구원들. 

하지만 오랜만에 평소엔 잘 가지 않는 곳을 다녀오니 기분전환도 되고 즐거운 경험이었답니다! :)

지금이 아니면 못하는 건 아니니까요! 언젠가는 모두 배로 다시 건너기로 약속을 하고, 한강건너기 버킷리스트를 마쳤답니다!

 

 

 

 

 

 

실험을 무사히 끝내고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 모임장소로 이동했는데요!

여느때와 같이 무중력실험실 연구원들은 책임연구원 슬기님께서 준비해주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이라는

책 속의 문장들을 함께 읽으며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방법, 사물을 바라보는 방법,

그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는 생각이 들게 한 수업이었는데요.

 

 

"네가 올바른 길을 가고,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다면, 행복하게 지내는 것은 언제나 네 힘에 달려 있다."

 

"주위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음이 어지러워지면 재빨리 네 자신 속으로 되돌아가고, 필요이상으로 허둥되지 마라.

끊임없이 자신 속으로 되돌아감으로써 너는 마음의 조화를 더 쉽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네가 갖고 있지 않은 것들에 대해 마치 벌써 갖고 있는 양 연연해하지 마라.

오히려 가진 것 중에 가장 값진 것을 골라, 만약 네가 그것을 갖지 못했다면 얼마나 그것을 갈망했을지 생각해보라."

 

 

주옥같은 말들이 가득한 명상록이란 책을 들여다보고

함께 나눈 이야기들속에서 "어떤 사물이든 그 특질과 가치를 간과하지 말고 내면을 보라", 는 교훈을 얻은 뜻 깊은 시간이었어요! :)

 

 

지난 6월, 5번의 버킷리스트를 실험했던 '뭐든 해보는 실험'이 종료 된 후, 

떠났던 7월의 강화도 삼시세끼 힐링여행 "어디든 떠나보는 실험" 이 시작되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가을이 오고, 6번의 모임으로 구성되었던 "제대로 해보는 실험"의 마지막 모임이 종료되었네요!

 
 
 
지난 6개월동안 무중력실험실에서 보냈던 각자의 삶과 일 안에서 어떤 변화들이 있었을까요?
 
 
 
모임은 끝이 났지만 이 상태로 이 기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속 재미있는 소소한 실험들을 계속 해나갈 거라는 연구원 꼬마,
 
힘들었지만, 이 기회로 퇴사도 결심하고, 이제 곧 가게될 영국에서의 삶을 위해 재밌는 계획들을 지속할 거라는 연구원 재키,
 
지금 하고 있는 업무 외, 자신의 재능인 기억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억력회사에서 투잡을 시작했다는, 그 일이 너무 재미있다는 연구원 나타,
 
주말에 꾸준히 해왔던 1년 간의 결실인 농사가 끝나서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겠다는 연구원 나무,
 
모임에 참여한 게 처음이었지만, 이 기회로 다른 모임에도 참여할 용기가 생겼다는 연구원 알 까지..
 
 
앞으로의 행보가 무척 기대되는 연구원들인데요! 
 
 
11월 2일,
6개월 간 무중력실험실을 마무리하는 결과발표회에서 
버킷리스트들을 실험하며 느꼈던 자신의 생각들,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그리고 여러분에게 꼭 들려주고픈 나만의 이야기들을
무중력실험실 고유한 방식 그대로, 연구원 각자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기대되지 않나요? :)
그럼 결과발표회 리뷰에서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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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실험실 #제대로해보는실험 #한강건너기 #명상록

무중력지대 운영팀 ( 무중력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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